[식당리뷰]충북혁신도시 샤브샤브/꽃마름
꽃마름 충북혁신점
주소 : 충북 진천군 덕산읍 대하로 147 G플레이스 206호
연락처 : 043-533-6698 (예약전화 : 010-4737-6854)
영업시간 : 11:30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20:30 라스트오더)
주차장 : 있음
휴무일 : 연중무휴 (명절 확인 필요)
방문일 : 2023년 5월 12일
식비 : 2인 38,000원
G PLACE건물 2층에 꽃마름 간판이 있다.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으나, 워낙 차가 많아서 외부 길가에 될 확률이 높다.
방문일이 5월12일로, 개업한 지 일주일 갓 지났을 때 방문했다.
꽃마름 간판이 바뀌었다.
예전 간판은 이게 아니었는데???
한글 초성을 떼어 만들어진 간판이 뭔가 단정하다.
입구에 안내되었던 휴게시간~
오후 3시~5시로써, 일반적인 브레이크 타임~
금요일 저녁에 갔더니, 테이블이 다 찼고, 빈 테이블은 모두 예약석,,,
곧 터닝타임이어서 조금만 대기하면 자리가 날 것 같아 기다렸다.
금요일, 주말은 꼭 전화 예약(010-4737-6854)을 할 것을 추천한다.
식당 규모가 크진 않다. 그래서, 오픈된 공간으로,
테이블은 4,6인 테이블이 있고, 프라이빗룸은 없다.
꽃마름의 다른 지점에서도 본 적이 없다.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았는데, 애기가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일단 대기 타러,,,
이렇게 식당 홀을 지나서 외부 테라스쪽에 이와 같은 대기석이 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비올 때는 어떻게 되는거지?
천장이 뻥~뚫려있는데~~???
손님이 빠져 이렇게 4인 테이블을 안내받았다.
월남쌈 점심메뉴는 기본 소고기(와규X) 기준으로 저녁보다 4천원 저렴하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
주말, 저녁 메뉴 금액은 동일하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나, 현재 반반 육수를 추가금액(천원)없이 이용가능하다.
이곳 소주, 맥주는 5천원씩이다. 이제 쏘맥 만원시대구나..!!!
월남쌈에 넣어 먹는 야채로는 오이, 양배추, 당근, 깻잎, 양파, 파인애플
일반 샤브샤브 식당과 비교해보면, 기본적인 것은 다 있다.
문제는 재료통의 위치이다. 사람이 서있는 방향으로 2열로 3통씩 나열되어있으니,
끝 쪽 재료를 집어 식판에 놓을 때, 다른 통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한다.
이렇게 되면, 직원이 빈통을 비우기 전까지 재료들이 지저분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BAR는 월남쌈 재료는 한쪽 면으로 1열로 나열하는 것이 손님 동선에 편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육수에 넣을 재료 선택~
숙주, 미나리, 배추, 적근대, 청경채, 팽이버섯, 목이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유부, 비엔나소세지, 만두, 어묵, 단호박이 있고,
샤브샤브의 마무리 칼국수 사리, 떡, 쌀국수면이 있다.
장점은 야채상태가 매우 신선했고, 버섯 종류가 다양한 편
아쉬운 점은 어묵, 사리 종류의 부족, 해산물 없음
요즘 무한리필 훠궈집에서 먹을 때도 해산물 등 종류의 꼬치나 중국식당면 등 면 종류도 다양화되었는데,
그런 부분이 없으니, 비교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쌀밥이 무한이고, 죽 재료가 이렇게 모퉁이에 진열되어 있다.
라이스페이퍼 교체할 물은 셀프이고, 물 버리는 곳도 지정되어 있다.
소고기 2인분 (240g) 의 양
처음에는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면 딱 알맞았다.
적절히 기름이 있는 부위와 없는 부위가 같이 나와 마지막 국물에 기름이 적당히 떠서 담백하고 맛이 좋았다.
왼쪽이 순한맛, 오른쪽이 매운맛 육수인데,
개인적으로 매운맛 육수가 얼큰하고 깔끔해서 더 좋았다.
아쉬운 것은 처음 육수를 제공받았을 때 냄비의 1/3정도? 밖에 안차있어서 당황했다.
직원을 불러서 육수를 달라기보다는, 셀프바에 있는 육수를 가져다가 부웠다.
잘 말은 뒤 칠리소스 듬~뿍 찍어 한 입에 쏘옥~!
야채 한가득 입안에서 하모니~
마지막으로 칼국수 먹고, 배불러서 죽은 만들어먹지 못했다.
대신 디저트로 아포가토를 해먹기로했다.
커피머신과 아이스크림(바닐라+초코)이 준비되어있다.
머신에 에스프레소 기능이 있어서, 이렇게 아이스크림 위에 또록
무한리필 훠거집 말고 충북혁신도시에 샤브샤브전문집 꽃마름이 들어와 기대가 많았다.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직원들도 우왕좌왕했다.
자리에 안내 받고나서 주문한 뒤, 15분이 지나도록 냄비가 제공되지 않았다.
(아마 지금쯤은 개선되었을 꺼라 생각된당~)
안정화가 안 되어서 그런지 여러 실수가 보이는데,
절차가 잘 잡힐 때까지는 음식 나가는 것을 사장님께서 직접 챙기실 필요가 있어보인다.
재료는 신선하고, 맛도 좋지만, 다른 훠궈집과 가성비, 다양성면에서 비교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