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그랜드패밀리스위트로 (사진출처: 워커힐) 넓찍한 반원형 소파에 빔프로젝트로 영화, 미디어 감상이 가능한 거실을 갖춘 객실로, 방 2개, 욕실 2개로 구성되어 있다.우리가 묵은 방 호수는 1501호, 15층 복도 맨 끝방이었다.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안락한 거실, 가운데에 보이는 웰컴 과일이 있다.큼직한 배와 자몽, 용과, 사과가 있었다. 내가 전에 먹은 용과는 많이 달지 않아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 용과는 참 달고 맛있었다.창문 밖으로 보이는 뷰~~~하지만 미세먼지와 함께 ㅠㅠ입구의 오른쪽에는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 슬리퍼, 외투를 걸수 있는 옷장이 배치되어 있고, 바로 욕조가 있는 욕실과 이어진다.3명예약을 해서 그런지 가운도 3벌 준비되어 있었다.꽤 큰 욕조이지만, 성인 1명이 들어가면 충분한 사이즈였고,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 제품이었는데, 향이 좋았고, 특히 샴푸는 컨디셔너가 필요없어도 될 만큼 머리감은 뒤 머릿결이 부드러웠다.방은 총 2개인데, 두방은 사이즈는 같고, 침대가 다르다. 먼저 첫번째 방은 퀸베드 1개 놓여있다. TV가 침대 앞에 놓여있고, 조명, 커튼, 방온도 등은 터치스크린 조작방식이다.나는 처음에 어떻게 조작하는지 몰라서 헤맸었다. 이것 저것 만져보다가 알게되어 제대로 사용하게 되었다.두번째 방이다. 싱글 베드로 2개가 나란히 놓여있는데, 퀸 베드와 마찬가지로 같은 침구이고, 매트리스가 내 몸에는 맞았는지 꿀잠을 잤더라는.두번째 방도 이렇게 TV가 놓여있다.두번째 방과 연결된 욕실은 욕조 없이 샤워실만 있다. 그래도 각 방에 욕실, 화장실이 각각 있기 때문에 4인까지 인원에이어도 불편한 점은 없을 것이다.
두번째 방에 있던 금고거실에 놓여있는 캡슐커피머신, 전기포트다양한 종류의 컵과 티, 캡슐커피체크인시에 안내를 받았지만, 객실 내 미니바에 있는 음식들은 다 무료~근데, 맥주도 맛이 그냥저랬고, 음료수도 너무 달아서 마시다 말았다. 안주는 맛있었다.밤에는 거실에서 스크린을 내려 놓고, 빔 프로젝터를 켜서 영화 한 편 보았는데, 스피커 음향효과가 꽤 괜찮아서 집중해서 볼만했다.
해피아워
간단하게 해피아워에 먹은 음식인데, 6PM~8PM에 이용가능하며, 입장시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할 수 있다. 저녁시간대라지만, 안주?에 가까운 음식으로 '밥'으로써의 식사에는 맞지 않는다. 나도 밖에서 일찍 저녁을 먹고 들어와 즐겼다.
두번째 그릇은 샐러드와 와인 안주들(하몽, 올리브, 다양한 치즈 등), 연어, 내가 직접 만들어온 하이볼! 비싼 술이 나와있지 않지만, 양주,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고, 토닉워터가 있어 이렇게 하이볼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와인은 한 4가지 정도 나와있었고, 설명도 써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편했다.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