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는데, 피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 몇개 있었다.
그 중에, 빈혈검사로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다.
불포화철 결합능이란 혈액 내 철분의 일부가 철 결합 단백질과 결합되어 운반될 수 있는 능력이다.
보통 불포화철결합능 수치가 높을 수록 철분이 부족한 상태를 나타낸다.
반대로 불포화철결합능 수치가 낮을 수록 철분이 과다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
이는 철결합단백질인 트랜스페리린이 혈액 내 철분을 모두 포화시키지 못하고 남아있기 때문.
임상 참고치 기준 정상범위는 191~269 ug/dL 이다.
나는 작년에 155ug/dL이었는데, 올해는 145 ug/dL로 더 줄었다.

[불포화 철 결합능 수치가 낮은 경우]
1. 철분 섭취량 조절: 철분 함량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철분 함량이 적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철분 함량이 많은 건강보조제나 철분제 복용은 삼가해야 합니다.
→ 최근 한약을 먹고 있는데, 그것이 이 검사에 영향을 주었던게 아닌지 의심하게 되었다.
2. 적극적인 운동: 적극적인 운동은 철분 대사를 촉진시켜 철분이 체내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되도록 돕는다.
→ 나름 헬스장에서 3~4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1시간까지 늘려보도록 해야겠다.
3. 알코올과 담배의 금기: 알코올과 담배는 철분 대사를 방해하여 철분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해야 한다.
→ 한약먹느냐고 금주하고 있었는데, 간혹 술 한잔 먹을 때마다 손끝이 저려오는 증상이 있었다.
그것도 이것 때문이려나...
[철분이 많은 음식]
나에게는 피해야할 음식이 되겠다.
1. 레드 미트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
2. 생선 (참치, 연어, 송어 등)
3. 녹색잎채소 (시금치, 콜라드 그린, 브로콜리 등)
4. 견과류 (호두, 아몬드, 땅콩 등)
5. 콩류 (콩, 두부, 콩나물 등)
6. 곡류 (찹쌀, 보리, 현미 등)
음....이걸 지켰다가는 먹을 것이 없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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