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휴롬으로 건강하게살기/녹즙편

녹즙

재료 : 신선초 500g, 케일 1kg, 비트700g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한 유기농 비트, 케일, 신선초이다. 보이는 재료는 각 1kg씩으로, 비트는 3개중에 2개, 케일 1kg, 신선초는 반만 사용하였다.

 

유기농이지만, 흐르는 물에 재료들을 다 휑궈준다. 신선초는 이렇게 잎 사이사이 잘씻기~ 케일은 면적이 넓어서 세척하기 편했다.

씻으면서 끝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었고, 신선초는 가지치기?해주었다.

비트는 세척한뒤에 감자채칼로 껍질을 깎아준비한다.

비트 만질 때는 이렇게 빨간 물이 나오니 흰옷 주의할 것!

이렇게 껍질을 깎은 비트는 길쭉하게, 휴롬에 들어갈 크기로 싹뚝 썰어준다.

이정도면 휴롬에 들어가기 충분한 사이즈

이리하여 준비된 녹즙 재료! (이것도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다. 한 30분 가량)

녹즙을 받아낼 냄비로 3L짜리 휘슬러냄비 갖다놓고, 찌꺼기 담아낼 통을 놓았다.

 

신선초는 길어서 그런지 넣기가 힘들었다.

 

케일, 신선초의 녹색과 비트의 빨간색 즙이 오묘하게 섞여있다. 그리고 쓴 냄새가 올라왔다. 건강한...냄새?

비트가 물이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쭉쭉~즙이 나왔다.

 

해당재료 양으로 녹즙 1.3L 정도 나왔다. 이번에 사과같은 과일은 안넣어그런지, 매우 쓴맛이 나는 제대로된 녹즙이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과일을 안넣는 것이 나은데, 맛있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사과같은 과일은 꼭 같이 내리는 것을 추천한다.

찌꺼기인데, 섬유질이 쭉쭉....지난번 당근은 찌꺼기가 가득 차게 나왔는데, 이번엔 적게 나왔다. 끝으로 녹즙은 사서 먹는것이 나은걸까...하며 설거지하러...